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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코나의 기본 가치는 고객”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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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13 11:54

서울·뉴욕·런던 고객 니즈 분석 통해 코나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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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코나 월드프리미엄 신차 발표회'에서 현대자동차 첫 소형 SUV 코나 소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서효문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코나 월드프리미엄 신차 발표회'에서 현대자동차 첫 소형 SUV 코나 소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서효문 기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현대자동차 첫 소형 SUV 코나의 기본 가치가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13일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열린 ‘코나 월드프리미엄 신차 발표회’에서 “코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고객 중심’이라는 기본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상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뉴욕, 런던 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분석해 코나를 설계했다”며 “그 결과 코나는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합리적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이 꼽은 코나의 매력포인트는 3가지다. △다부짐 △안전성 △편의성이다. 코나는 1.6엔진을 장착해 ‘소형차는 성능이 떨어진다’는 고정 관념, 디자인 예쁜차는 불안전하다는 편견, 사양이 많은 차는 작동이 불편하다는 선입관을 깼다는 얘기다.

정 부회장은 “코나는 도심형 SUV로서 최적 성능을 추구, 고객에게 ‘작지만 다부지다’라는 인식을 심어준다”며 “첨단 안전사양을 차량에 탑재해 디자인 예쁜차는 불안전하다는 편견을 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컨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 각종 커넥티드 기능이 탑재됐지만 운전자가 손쉽게 사용하도록 설계됐다”며 “플로워를 낮춰 편안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SUV 본연의 적재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14일부터 코나의 사전계약을 시작해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모델은 1.6 가솔린 터보, 1.6 디젤 2가지다. 가격은 △스마트트림 1895만~1925만원 △모던 2095만~2125만원 △모던팝/테크/아트 2225만~2255만원 △프리미엄 2425~2455만원이다. 최고출력과 최대 토크는 1.6 가솔린이 177만력, 27.0kgf·m, 1.6 디잴 136마력, 30.6kgf.m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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