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국가 경제 발전의 주축인 외국 자본 투자 유치 노력으로 투자 환경을 과거에 비해 빠르게 개선하면서 포스트 차이나(Post-China)로 주목받고 있다. 자본 시장 개방 및 국유기업 민영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투자 유망한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화 베트남레전드 펀드’는 제 2의 경제성장 국면이라 평가되는 베트남 경제와 함께 중장기적으로 성장해 갈 우량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경제발전 단계상 인프라 투자 증가와 주거 수준 향상에 대한 수요 증가, 베트남 소득증가에 따른 소비 수준 향상에 주목하고 관련기업을 발굴해 갈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기업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 주요 사업을 하고 있는 해외 기업 및 베트남 관련 해외 상품 등에도 함께 투자해 기회를 넓히고 유동성 리스크도 감소시킬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은 서울 본사와 중국, 싱가포르 법인간의 아시아 리서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3각 편대 네트워크는 상시적으로 투자 아이디어와 투자 기회를 공유하며, 탐색하고 있다.
박준흠 한화자산운용 아시아에쿼티팀 상무는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인 베트남은 중국의 경제 발전 모델을 많은 부분에서 참고하고 있다”며 “한화자산운용의 오랜 중국시장 투자운용 경험은 베트남 투자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화 베트남레전드 펀드’의 총 보수는 A클래스 연 1.665%(선취수수료 1%이내 별도), C클래스 1.985%, C-e클래스 1.485%이고 한화투자증권과 펀드슈퍼마켓의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