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이 사과 적과작업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
농협생명이 찾은 충남지역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최근 1년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의 67% 수준이며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6%로 향후 생활용수 공급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열흘 사이 3차례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농협생명은 향후에도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전사적인 영농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농협생명은 가뭄 피해자 금융 회복 지원의 일환으로 ‘보험료 납입유예’와 ‘부활 연체이자를 면제’해주고 있다. 농업인과 그 가족 또는 농기업은 행정관서나 영농회장으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받아 전국의 농협생명 총국과 지점, 농협은행, 농·축협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은 "농촌의 기쁨과 어려움 모두를 함께 나누고 돕는 것은 농협 임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우리가 ‘물’이 될 순 없지만, 지속적인 영농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수호천사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