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교육 관련 금감원 홈페이지 화면 예시.
금감원은 신용조회회사 나이스평가정보(NICE)와 코리아크래딧뷰로(KCB) 공동으로 온라인 신용교육 자료를 개발해 파인과 신용조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오는 8일부터 파인에 ‘전 국민 신용교육’ 코너를 신설한다. 온라인 신용교육 콘텐츠를 모두 수강한 사람에게는 신용조회사에서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온라인 신용교육 등을 통해 습득한 신용관리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해 도움을 받은 사례에 대한 대국민 공모도 실시한다.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온라인 신용교육 이용수준에 따라 부여된 단계(level)가 높은 응모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12월중 공모 우수사례를 선정해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또한 농어민,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평소 신용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계층들에게도 신용교육을 강화한다. 이어 금감원은 각 대학에 개설 지원 중인 실용금융 강좌와 대학생 기자단 등을 통해서도 온라인 신용교육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