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금융소비자연맹
금융소비자연맹은 5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말 기준 14개 손해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해 '2017 좋은 손해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평가부문은 보험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계산했다.
평가 결과 1위는 삼성화재, 2위 농협손보, 3위 메리츠화재가 차지했으며 특히 삼성화재는 15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농협손보는 전년에 이어 2위 보합, 메리츠화재는 전년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전 부문에서 하위로 평가된 MG손보, 롯데손보는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등급별 점수로는 90점이상인 A등급은 없었으며 B등급은 유일하게 삼성화재가 차지했다. C등급은 △농협손보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ACE손보 △KB손보 △AIG손보 △AXA손보 △더케이손보가 차지했다. 하위 등급인 D등급은 △한화손보 △흥국화재가 기록했다. 최하위권인 E등급은 △MG손보 △롯데손해가 차지했다.
세부항목별로 살펴보면 소비자성 순위는 KB손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동부화재, 삼성화재 순으로 나타났다.
10만건당 민원건수는 농협손보가 3.12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이어 동부화재 7.67건, KB손보가 8.16건으로 낮았다. 반면 AXA손보가 16.68건으로 민원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롯데손보가 15.88건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불완전판매비율은 AXA손보가 0.01%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더케이손보가 0.03%를 기록했다. 반면 ACE손해가 0.3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AIG손보가 0.34%로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을 차지했다.
보험금부지급율은 MG손보가 0.58%로 가장 낮았고 이어 메리츠화재가 0.67%를 기록한 반면, 더케이손보가 2.6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인지·신뢰도는 삼성화재가 34.3%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현대해상이 17.5%, 동부화재가 14.1% 순으로 나타나는 등 대체로 업계 순위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순위는 ACE손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화재가 2위였다. MG손보는 최하위를 차지했다.
보험회사의 위험가중자산비율은 ACE손보가 17.96%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롯데손보가 62.91%로 가장 높았다.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업계 평균이 전년 0.24%에서 0.18%로 0.06%P 감소했으며 농협손보가 0.01%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반면 MG손보는 0.45%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자산운용 수익을 보여주는 운용자산이익율은 업계 평균이 3.28%로 MG손해가 4.7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메리츠화재가 4.49%, AIG손보가 1.38%로 가장 낮은 이익율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본인 스스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며 "이번 손보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aromom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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