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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에게 새 iPhone 6 공급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7-06-01 15:18

출고가 37만 9500원, 공시지원금 33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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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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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스테디셀러 모델인 iPhone 6를 2일부터 자사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에게 본격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iPhone 6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370만대가 판매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델이다.

출고가는 보급형 중저가 모델 수준인 37만 9500원으로 공시지원금 최대 33만원에 추가 지원금 15%까지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별도의 휴대폰 구입 비용 부담 없이 iPhone 6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 고객들의 소비성향과 내장 메모리 이용 패턴 등을 고려해 기존의 ‘16GB’, ‘64GB’, ‘128GB’ 3종의 iPhone 6 라인업이 아닌 32GB 모델을 애플사와 전략적 협상을 통해 출시했다.

또한 단순히 저장 용량만 변경한 것이 아니라 기존 iPhone 6 라인업 중 가장 저렴한 16GB 모델의 출고가 인하 후 가격인 49만 9400원 보다 24% 가량 낮춘 합리적 가격을 책정했다.

LG유플러스가 완전한 새 제품 형태로 iPhone 6를 알뜰폰 사업자에게 공급함에 따라 고객은 이통사 요금제 대비 20~50% 정도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iPhone 6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저렴한 요금제를 고객에게 제공하며 성장해온 알뜰폰 사업자들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알뜰폰 업체에 iPhone 6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상훈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상무는 “이번 iPhone 6 단말 공급이 저가 모델 위주의 알뜰폰 시장에 새로운 자극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알뜰폰 고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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