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성장금융에 따르면 반도체성장펀드(창업단계) 위탁운용사로 지유투자가 선정됐으며 반도체성장펀드 및 지정출자자 출자금액 규모는 150억원에 달한다. 펀드결성 예정액은 250억원이다.
지난 3월 한국성장금융은 반도체성장펀드의 첫 출자사업으로 총 1350억원 규모의 반도체 창업·성장·M&A 분야 하위펀드 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반도체성장펀드는 국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펀드다.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촘촘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성장단계별 하위펀드 조성이 목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