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관 서울대학교 교수 /사진=김민경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금융신문이 23일 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치의 변화’에서 류근관 서울대학교 교수가 ‘Smart Application of Big Data'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류 교수는 강의에서 빅데이터와 개인정보 상관관계를 짚었다. 빅데이터를 다루는데 있어 개인정보 문제가 화두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이 둘 사이에는 적절한 균형이 필요한데, 공개했을 때 산업적이거나 공익적으로 가치가 큰 것에 비해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는 약한 데이터면 가급적이면 빨리 공개하는 쪽이 맞고 개인정보 보호에 기준을 낮추는 게 맞을 거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