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17개 국내 은행과 종합금융회사와 '예금자정보 사전유지 시스템' 구축에 관한 전산 업무협의를 완료하고 연내 완료를 목표로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은행 등은 대출 정보 등 예금자별 보험금 계산에 필요한 정보(SCV, single customer view)를 상시 유지·관리하게 된다. 이에따라 예보는 은행 등이 부실화되어 영업정지가 되더라도 SCV를 통해 신속히 예금보험금을 계산해 7영업일 내 예금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진다.
향후에도 예보는 예금자보호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