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터뷰 -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산관연 협력 테스트베드 만들어야”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22 02:25

규제 완화·연구 환경 조성 시급

[인터뷰 -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산관연 협력 테스트베드 만들어야”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독일은 ‘인더스트리4.0’, 일본은 로봇혁명위원회처럼 분야를 한정해서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한국도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국제적인 협력을 이루기 위해서는 범위를 한정해야합니다”

한국금융신문이 5월 23일 개최하는 ‘2017 한국금융미래포럼: 4차 산업혁명과 기업가치의 변화’에서 주제 강연자로 나서는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4월 우리나라도 신산업 민관 협의회를 만들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구를 만들었지만 범위가 너무 넓다”며 “분야를 한정하고 이와 비슷한 다른 나라와의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 원장은 한국이 4차 산업혁명 흐름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선 유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연구소, 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시범단지인 ‘테스트베드’와 실제 시장에서 성공한 모범사례 공유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현재 R&D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등 주관 기관이 많다”며 “연구단지와 같은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진행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독일, 일본 등은 시범 클러스터를 만들어 기업, 정부, 연구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서 그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운동장’ 조성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한 관련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정택 원장은 “자율주행차는 도로교통법, 빅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개인의 안전과 산업발전에 상충되는 법안이 많다”며 “4차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조화할 수 있는 규제완화가 선행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규제완화가 가장 시급하게 이뤄줘야 할 부분으로 빅데이터 관련 규제를 꼽았다. 우리나라는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많아서다.

현 원장은 “예를 들어 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의료 관리 정보를 연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면 우리나라 질병연구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된다”며 “개인정보보호법과 빅데이터 연구가 조화할 수 있어야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4차 산업혁명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원장은 “창의적 교육을 진행하고 소프트웨어를 중점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마포구, 연 1%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 융자…11일까지 접수 마포구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연 1% 금리의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을 지원한다.마포구는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오는 11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지원해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제도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억원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20억원씩 배정됐다. 상반기에는 54개 업체가 36억4600만원을 신청했으며, 심의를 거쳐 39개 업체에 20억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과 담보 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을 갖춘 2 마포구, 장애인 차량 안전점검 지원…11월까지 155대 정비비 지원 마포구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차량 안전점검과 소모품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마포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차량 관리 비용 부담으로 적기에 점검과 정비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차량 208대를 점검했다.올해 하반기에는 총 155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은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차량 가운데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에 동일한 3 용산구자원봉사센터, 가족 체험형 환경봉사단 운영…탄소중립 실천 확산 용산구가 가족이 함께 환경교육을 받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말까지 가족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함께 잇는 가족봉사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가족 참여형 활동으로,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공동체 나눔을 주제로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프로그램은 ▲'다시 잇다'(자원순환) ▲'생명을 잇다'(생물다양성) ▲'지구를 잇다'(탄소중립) ▲'마음을 잇다'(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