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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 이룬 장미분양, 신도시 인접 아파트 열풍 예감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18 11:11

지난해 빅히트 재현 가능성…위례·송파 거여, 김포한강, 판교 등에 관심 집중

봇물 이룬 장미분양, 신도시 인접 아파트 열풍 예감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대선 이후 수도권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아파트 분양 소식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분양 흥행 성공 사례가 줄을 이었던 점도 승수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7월 평촌신도시 인근에서 분양한 평촌더샵아이파크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239가구 모집에 8706명이 접수해 평균 3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부동산114는 17일 위례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아파트 분양의 최대 수혜지로 꼽고 나섰다.

먼저, 위례신도시와 이웃한 송파구 거여동에서 e편한세상거여2-2구역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도시 개발에 송파구 거여동이 상당수 포함된 점을 감안하면 거리가 얼마나 가까운지 알 수 있다. e편한세상거여2-2구역은 총 1199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379가구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가깝운 역세권이며 위례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5월 중 김포한강신도시 인근에서 대규모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걸포3지구의 한강메트로자이는 3개 단지 총 422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단지와 2단지 총 3798가구가 5월에 분양된다. 1단지는 1142가구(전용면적 59~99㎡), 오피스텔 200실(24㎡, 49㎡), 2단지는 아파트 2456가구(59~134㎡)를 공급한다. 한강메트로자이는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신도시 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판교신도시에는 4년 만에 1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5월 중에 공급된다. 판교는 2013년 알파리움 분양 이후 이렇다 할 신규 공급이 없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공급되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3층 ~ 지상25층, 아파트 15개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은 전용면적 84~129㎡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남서울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남쪽에 탄천지류인 쇳골천이 흐르고 북쪽에 안산(근린공원 조성)이 감싸있는 풍수리지상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를 자랑한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 택지개발형태로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교통, 교육, 편의시설을 갖춘 신도시를 만드는 도시개발에 적극적이었다. 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아파트, 학교, 공원, 생활편의시설, 교통망 등이 발달했고, 이런 인프라 시설은 수요자가 주거지를 선택하는데 핵심적인 이유로 작용했다.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특히 위례신도시를 수도권 반경 50km내에 개발하면서 김포, 광교, 판교 등 대량의 신도시가 발전했는데, 그 주변의 땅들은 신도시 후광효과를 위해 신도시 인근 기반시설과 수요자의 선호를 이삭줍기 식으로 활용해 왔다”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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