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 3월 말까지 비상장법인 합병을 위해 상장한 SPAC은 109개(코스피 3개·코스닥 106개)로, 이 중 42개(38.5%)가 합병 완료됐다. 6개는 진행 중이다.
합병대상법인의 업종은 IT(18개) 및 바이오(9개) 관련이 27개(56.3%)였다. 금감원은 SPAC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 유망기업의 코스닥 상장수단으로 정착했다고 평했다. 2009년 12월 도입된 SPAC은 2010년 21개 SPAC이 집중 상장된 이후 3년간 상장건수가 거의 전무했으나, 2014년 이후 꾸준한 상장 실적을 냈다.
총 109개 SPAC이 상장돼 전체 코스닥 상장건수 대비 21.3%를 차지했다. 다만, 공급 과잉으로 지난해 상장된 SPAC은 12개로 감소했다. SPAC의 평균 공모금액은 138억원이며, 2013년까지는 258억원(24개)이나, 2014년 이후 평균 106억원(85개)으로 4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 109개 상장 SPAC 중 42개가 비상장법인과의 합병이 완료돼 전체 코스닥 상장건수(498건)의 8.4%를 차지했으며, 2015년 이후 합병실적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10년 상장 SPAC 중 12개(코스피 상장 3개 포함)는 합병법인 발굴 실패, 주총승인 부결 등으로 2012∼2013년 중 상장폐지됐다. SPAC의 합병대상법인 48개(진행중인 6개 포함) 중 IT(18개) 및 바이오(9개) 관련 기업이 27개(56.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상기 48개 SPAC의 상장일에서 합병계약일까지를 의미하는 탐색기간도 점차 단축되는 추세로 2013년까지 평균 18개월에서 2014년 이후 평균 10개월로 줄었다.
2015년 말까지 합병 완료한 24개를 대상으로 합병 전후의 경영실적을 비교·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20개가 증가하고 4개는 감소했으며, 7개는 당기순손실을 냈다.
합병완료 또는 진행중인 48개 SPAC중 30개(62.5%)의 합병공시 전 1개월간 주가는 그 직전 1개월 대비 상승했고, 8개는 5% 이상 상승했다. 또한 2016년 말까지 합병완료 SPAC 36개 중 31개의 합병발표 후 6개월 간 주가는 공모가를 상회(최고 587%)했고, 5개는 공모가를 하회했다.
의무참여 스폰서인 증권회사의 상장과 합병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합병대상법인 탐색기간이 점차 단축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SPAC은 유망 중소기업의 신속한 상장과 자금조달 수단의 하나로 계속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지만 일반투자자는 합병 공시전 단기간에 급등하는 SPAC 종목의 투자에 유의하고, 합병대상법인을 면밀히 분석한 후에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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