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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KB·NH농협캐피탈 연계영업 활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04-24 15:25 최종수정 : 2017-10-18 21:48

리스·의료기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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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IBK캐피탈, KB캐피탈, NH농협캐피탈 등 지주계 캐피탈사가 은행과 연계영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주에서 연계영업 강화를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어 앞으로도 계열사 간 협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캐피탈업계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IBK기업은행과 문화산업 투자, 기업금융 등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에서 대출이 실행되지 않은 기업을 IBK캐피탈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IBK기업은행 고객 기업 중에서 리스가 필요한 기업에게 IBK캐피탈을 연결해주는 등으로 연계영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김도진닫기김도진기사 모아보기 은행장 취임 후 계열사 간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연계영업을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캐피탈도 KB국민은행 'KB메디칼론' 고객에게 의료기계 리스를 진행하고 있다. KB메디칼론은 KB국민은행이 작년 7월 출시한 상품으로 병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급여 채권을 담보로 대출자가 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 작년 11월 출시 4개월만에 8000억원 이상 실적을 거둬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메디칼론 고객 중 의료기기가 필요한 고객에게 리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KB국민은행에서 대출이 어려운 고객이 KB캐피탈로 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나캐피탈도 KEB하나은행과 연계영업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에서 의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 고객 대상으로 연계영업을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현재 의자, 레지던트, 군의관 대상으로 하는 닥터클럽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농·축협 지점을 활용해 자동차금융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점을 통해 시너지를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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