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오른쪽)와 배영휘 한국건설관리협회장이 17일 서울시 강남구 아셈타워 26층 대한토지신탁 회의실에서 정비사업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도시환경과 주거생활을 개선하는 도시정비 사업에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돼 신탁사의 도시정비사업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사업방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대한토지신탁은 법 개정 이후 업계 최초로 재건축정비사업의 단독시행자로 지정된 바 있고, 한국CM협회는 1997년 창립 이후 고급화된 건설관리를 위한 인력 및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이날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는 “한국CM협회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공동발전과 침체된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