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유경 “침체된 남성복 시장 부활” 자신감

김은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0 12:31 최종수정 : 2017-04-10 20:27

상반기에만 코모도 19개, 맨온더분 7개 오픈 ‘매장 볼륨화’

정유경 “침체된 남성복 시장 부활” 자신감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정유경닫기정유경기사 모아보기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진두지휘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남성복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 총괄사장은 앞서 ‘보브’와 ‘지컷’ 등 여성복 브랜드들을 주력 브랜드로 안착시킨데 이어 최근 남성복 비즈니스 확대 강화 차원에서 ‘코모도(COMODO)’와 ‘맨온더분(MAN ON THEBOON)’의 육성에도 발을 벗고 나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회사 신세계톰보이가 지난해 새롭게 론칭한 남성복 코모도 매장을 올해 상반기에만 19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전국 3개 매장이었던 코모도 매장은 현재 22개이며, 올해 말까지 총 25개 매장을 확보해 15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코모도는 1986년 론칭한 국내 1세대 남성복 브랜드로 2010년 회사 부도 이후 사라졌다가 지난해 신세계톰보이에서 2030 남성을 타겟으로 브랜드를 재정비해 새롭게 선보였다.

코모도는 뉴욕 감성을 기반으로 한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 깔끔하고 간결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스트레치 기능을 추가한 실용적인 소재의 의류를 위주로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품 가격대는 재킷 20만원 중반~40만원 초반, 수트 30만원 중반~70만원 후반, 팬츠 10만원 중반~20만원 후반이다.

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야심차게 선보인 남성복 브랜드 맨온더분도 올해 상반기에 7개, 하반기에 12개 등 총 19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총 23개의 맨온더분 매장에서 10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맨온더분은 ‘클래식 수트의 대중화’를 콘셉트로 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수트는 국내 중저가 남성복 브랜드 수준인 50만원대, 재킷 30~40만원대, 팬츠 10~20만원대, 가방과 신발 20~30만원대다.

맨온더분 매장은 국내에서 자체 제작한 남성복과 엄선한 해외 브랜드 상품을 6:4의 비율로 선보이는 신개념 멀티샵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정 총괄사장은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에서 그래픽디자인학을 전공한 뒤 1996년 조선호텔 입사를 시작으로 신세계 그룹 경영에 참여했고 2009년 신세계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긴 후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의 패션 부문 계열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창립 초부터 사업에 깊이 관여해왔으며, 브랜드 론칭과 수입 과정 등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2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3 드림에이지, 게임사 본연 ‘코어’ 힘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대표작의 해외 영토 확장과 차기작 퍼블리싱을 잇따라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 팬덤 중심 글로벌 전략에서 나아가 게임사 본연의 ‘코어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다각화하는 점이 핵심이다.퍼블리싱 대작 ‘아키텍트’‧‘알케론’ 아시아 조준2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최근 메인 타이틀인 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아시아 통합 글로벌 리전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로 국내 시장에서도 앱마켓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