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16개 중 135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의료 정밀, 섬유 의복업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종목 편입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상위권에 자리했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퀄리티PLUS상장지수[주식]’펀드가 3.98%의 수익률로 국내 주식형 펀드 최고성과를 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경우 지역별로는 남미신흥국, 인도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785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118개 펀드가 같은 기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선 ‘KBSTAR미국원유생산기업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 H)’펀드가 5.35%의 주간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