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장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소 파트너사들의 재고 부담을 덜어주고, 최근 실용적인 소비문화가 자리잡으면서 고객들의 리퍼·전시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기존 리퍼·이월상품 특가전과 달리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상품, 매장 전시상품을 비롯해 생방송 중 미처 구입하지 못했거나, 방송이 이미 종료돼 구입경로가 마땅치 않았던 지난 TV홈쇼핑 히트상품들도 구매가 가능하다.
창고털이는 패션, 리빙, 가전 등 카테고리에서 매주 200여 개의 상품을 선정하고 최대 90% 할인가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 주 ‘창고털이’에서는 TV홈쇼핑에서 인기를 모았던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상품과 신학기닫기

앞서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을 통해서도 중소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고객들의 알뜰쇼핑을 돕기 위해 가격 파괴 프로그램 ‘신데렐라의 쇼핑다이어리’를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매월 1회, 고정적으로 셋째 주 금요일 밤 11시 50분부터 총 80분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20일 첫 방송에서는 패션상품 3가지를 3만 9900원 균일가로 총 1만 5000여 개 이상 판매했다.
2회차인 오는 17일에는 막바지 겨울을 앞두고 단독 패션상품들을 집중 편성한다. 배우 이보영이 착용해 화제가 된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다니엘에스떼’의 ‘여성 비쥬 블라우스 3종’을 3만원 대에 선보인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옴니채널전략사업부문장은 “지속되는 불황 속에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고객들의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실속상품 전문 코너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우수한 성능 , 다양한 상품군들을 집중적으로 편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