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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인 보유주식 500조원…채권은 6개월만에 순투자 전환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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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2-06 09:36

상장주식 1조7860억원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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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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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올해 1월 외국인 보유주식이 500조원을 돌파했다. 주식은 작년 12월에 이어 연속 순매수, 채권은 6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1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7860억원을 순매수, 상장채권은 1조6650억원을 순투자해 총 3조4510억원이 순유입됐다.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약 502조원(시가총액의 32.0%), 상장채권 90조9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5.7%) 등 총 592조9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국 1조4000억원, 아시아 4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유럽은 3000억원, 중동은 2000억원을 매도했다.

미국에 이어 케이만제도, 아일랜드 등이 순매수했고, 영국, 사우디 등이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206조5000억원(외국인 전체의 41.1%), 유럽 142조3000억원(28.4%), 아시아 64조1000억원(12.8%), 중동 25조1000억원(5.0%) 등의 순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1조6650억원을 순투자하며 작년 7월 이후 6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1월 보유고는 90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1조원, 유럽이 4000억원을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36조2000억원(전체의 39.8%), 유럽 32조9000억원(36.2%), 미주 12조원(13.2%) 등의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 1조1000억원과 통안채 6000억원에 모두 순투자했으며, 보유규모는 국채 73조9000억원(전체의 81.3%), 통안채 16조1000억원(17.7%)이었다.

잔존만기별로는 1년 미만 채권은 순유출한 반면 잔존만기 1~5년 및 5년 이상 채권에는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잔존만기 1~5년이 48조3000억원(전체의 53.1%), 5년 이상은 23조8000억원(26.2%), 1년 미만 18조9000억원(20.7%) 순이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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