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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070선 보합...트럼프 정책 기대·우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2-03 16:25

코스닥 지수는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세에 하락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코스피가 2070선 보합권에 마감했다.

3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보합세를 유지했다.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의 정책 방향에 따른 기대감과 우려가 동시에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철강 업종은 미국 보호무역주의 우려가 작용하며 하락한 반면, 에너지 관련주는 규제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포인트(0.10%) 오른 2073.16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11억원과 57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대로 개인은 111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LG(+172억), LG유플러스(+130억), 아모레G(+122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한국항공우주(-373억), 삼성전자(-240억), POSCO(-154억)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관 매수종목은 LG화학(+146억), 삼성물산(+116억), SK(+89억) 등이었으며, 매도종목은 LG디스플레이(-167억), 한국항공우주(-133억), 삼성전자(-133억) 등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15%), 보험업(1.20%), 금융업(0.65%), 비금속(0.37%), 전기전자(0.29%) 등이 올랐다. 반면, 의료정밀(-3.35%), 철강금속(-1.10%), 운수창고(-0.56%), 기계(-0.5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였다.

이날 반도체주는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197만3000원에 마감하며 랠리에 재시동을 걸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 대비 1.70% 오른 5만37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현대차(1.10%), 네이버(NAVER)(0.26%), 현대모비스(0.62%) 신한지주(0.33%)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우(-0.51%), 한국전력(-0.24%), 포스코(POSCO)(-2.57%)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3포인트(0.62%) 내린 609.21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20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4억원과 18억원을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8원 오른 1147.6원에 마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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