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6년 전단채 발행금액은 1032조8000억원으로 전년 994조8000억원 대비 3.8%, 일평균 발행금액도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다.
2013년 1월 전단채 도입 이후 2015년까지는 성장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발행량 추이별로 2013년 58조1000억원, 2014년 476조3000억원, 2015년 994조8000억원 2016년 1032조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작년 분기별 발행액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7.2% 상승했으나 지속적으로 증가율이 감소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7.1% 하락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8월 외화표시 전단채 최초 발행과 11월 차환 발행으로 전단채 시장 영역 확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발행 금액의 99%가 3개월물 이내였으며, 이는 증권신고서 면제기간이 3개월 이내이기 때문이다. 3개월 이상 발행물은 1조4000억원에 불과했다. 콜시장 대체에 따라 증권사의 만기 7일이내 전단채 발행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신용등급별 발행비율은 각 신용등급별로 A1(92.1%), A2(7.2%), A3이하(0.7%)을 기록해 전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 전년 대비 A1등급 비율은 소폭 감소한 반면 A2이하 등급은 늘어났다.
발행 주체별 규모는 증권사, 카드·캐피탈, 유동화회사, 기타 금융업 순으로 2015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2015년 대비 증권사, 유동화회사, 기타금융업, 기타 건설·제조업은 증가한 반면 카드·캐피탈, 유통회사, 공기업은 감소했다.
지난해 전단채 참가기업 1951개 중 금융회사, SPC를 제외한 일반기업은 61개(약 3%)로 여전히 낮은 비율을 유지했다.
공기업들은 지방 이전 공기업 중심으로 기업어음 대체 발행이 이루어졌다. 발행 참가 공기업 13개사는 △강원도개발공사 △인천도시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도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중부발전 등이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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