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사우디 국영석유회사(Aramco)와 사우디 국영전력공사가 공동 발주해 1509메가와트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소유·운영하는 민자 발전 프로젝트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당초 대주단 중 일부 상업은행의 이탈로 IP 컨소시엄의 자금조달에 차질이 발생했으나, 수은이 신속히 금융참여를 결정하여 수주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오는 2019년 11월까지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