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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홍보라인도 60년대생 전진배치

김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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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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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홍보라인도 60년대생 전진배치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향후 SK그룹의 홍보라인은 50대 초중반 인사들이 이끌어 갈 전망이다.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은 21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1960년대생을 주력 계열사 수장에 전면 배치했다.

홍보라인에도 이 같은 변화가 적용됐다. SK는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에 1963년생인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을 선임한데 이어 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으로 1961년생인 이항수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전무)를 임명했다.

이 전무의 바통은 1965년생인 임수길 SK이노베이션 상무가 이어받았으며, 임 상무는 SK이노베이션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유임된 노찬규 수펙스추구협의회 브랜드 담당 상무는 1965년생, 김정기 SK하이닉스 커뮤니케이션 실장 1964년생, 윤용철 SK텔레콤 PR실장은 1965년생 이다.

SK의 이번 인사에는 1950년대생인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정철길 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부회장),김영태 커뮤니케이션 위원장이 2선으로 물러났으며, 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을 맡았던 이만우 부사장도 퇴임한다. 이만우 부사장은 1959년생이다.

SK가 젊은 인사를 대거 발탁한 배경에는 “현 경영환경에서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슬로우’가 아니라 ‘서든데스’가 될 수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해온 최 회장의 결단이 영향을 미쳤다.

SK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경영진으로 과감하게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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