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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조] 조양호, "K스포츠 출연 거부 해임 이유로 안본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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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12-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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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해임 이유로 K스포츠 재단 설립 출연 거부가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아니라고 답했다.

6일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월 2일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사퇴 통보를 했는데 이 부분에서 K스포츠 재단 출연 거부가 원인이 된 게 아니냐"라는 질의에 조 회장은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지 않으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

김재열 제일모직 사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상무 부위원장 임명을 김기용 문체부 국장이 얘기했다고 답했다. 조 회장은 "김재열 사장 조직위 선임은 김종 전 문체부 차관에게 직접 얘기듣지 않았고 김기용 문체부 국장에게 들은 것으로 기억한다"며 "사무처장 조직 개편은 김 사장이 오기전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재해운 자율협약 신청 3주전 마스코트 변경을 위해 김 전 장관과 IOC를 방문한 것을 두고 "당시 한진그룹 자율 협약은 채권단과 경영진, 한진그룹의 금융관계 협상으로 직접 관여할 사항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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