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보는 지난 2일 예금자보호 강화와 금융시스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조사·연구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외부연구지원 공모 논문집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호에는 '금융회사 부실책임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분석과 평가(이진기)' 등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주제 5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연구기간 종료 1개월 전 해당분야 학계 전문가와 발표 및 토론회도 거쳐 논문의 완성도도 제고했다.
2004년에 도입한 외부연구지원 사업은 학계의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경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17년에도 3월 경에 연구논문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예보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을 핵심가치로 하는 정부 3.0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예금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활발한 연구 및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