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P2P업체 투게더앱스는 '투자위험 고지에 대한 투자자 이해도 조사' 목적으로 1000만원 이상 투자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41명중 135명이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투자원금 손실 우려에도 투자하는 사유로 '부동산담보대출 취급'이 응답자의 65.2%를 차지했다.
이들은 , 상품별 손실예상액, 손실율, 손실 확정까지의 시간 및 위험고지에 대한 강조(붉은색) 등의 방법으로 투자위험 고지에 대해 요청했다.
투게더앱스는 P2P가이드라인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위험 고지에 대하여 강화하고 상품별 투자설명서 내 대출자의 신용도판단정보, 상환계획, 담보물의 평가과정 및 부동산 시세 하락에 따른 투자원금 손실 시나리오 등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투게더앱스 관계자는 “P2P 가이드라인 이외에도 투자자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여 플랫폼 서비스를 개선하고 투자상품 제공정보를 확대하여 유사수신행위 및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건전한 P2P 투자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