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자산매각 등을 바탕으로 자기자본과 유동성을 확충할 경우 일반적으로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지만, 실행 시점·방식·동기, 현금유입 규모 등에 따라 실질적인 재무적 효과와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차별화된다고 설명했다.
한신평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자본확충, 자산매각을 하는 경우 투자가 확정되는 시점 혹은 재무부담 확대가 예상되는 시점에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신용도에 긍정적이고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