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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운용, 퇴직연금펀드 설정액 1조원 돌파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10-13 16:16

올해 설정액 4113억원↑ 증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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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조홍래닫기조홍래기사 모아보기)은 퇴직연금펀드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10월 퇴직연금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1년만의 성과다. 한국운용의 퇴직연금 현황을 보면 지난 10월 12일 기준 퇴직연금펀드 총 설정액이 1조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퇴직연금공모펀드 시장 총 설정액이 약 1조123억원이 증가 했는데, 이 중 한국운용 증가액만 4113억원에 달한다. 증가율은 76.7%로 전체 운용사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운용은 퇴직연금펀드 수탁고 증가에 기여한 펀드인 한국투자 국공채, 네비게이터, 롱텀밸류 퇴직연금 펀드는 꾸준하게 안정된 성과를 내왔다고 설명했다. 한국운용은 인구구조 고령화 기조에 따라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확보를 위한 투자상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퇴직연금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2015년 10월에는 한국투자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 제공을 위해 CMO 직속의 퇴직연금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전담 부서 설립 후 기업금융(IB)과 퇴직연금사업자 경력의 최태경 상무를 비롯해, 최근에는 퇴직연금사업자인 삼성생명, 우리은행에서 경력을 쌓아온 윤성혜 부장을 영입하기도 했다.

한국운용 퇴직연금마케팅 윤성혜 부장은 “퇴직연금은 평생 투자할 수도 있는 상품이어서 장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낼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은퇴자산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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