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인 한국회계기준원장
장 원장은 아시아-오세아니아 회계기준제정기구 관련 회의에서 보험·사업의 정의,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와의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세계회계기준제정기구회의에선 지난해 안건협의, IFRS재단 이사회 구조와 효과성 검토, 개념체계 등을 주제로 다뤘다. 회계기준제정기구 국제포럼서는 한국과 호주 공동연구, 요율규제활동, IAS 26(퇴직급여제도)과 IFRS 13(공정가치 측정)의 적용실태조사 등이 현안이었다.
회계기준원은 이 번 회의 참석은 한국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회계문제를 국제적으로 부각시켜 해결책을 모색하고, 해외 제정기구와 관계를 긴밀히해 상호 협력을 증진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요율규제활동에 대한 회계처리 대안을 제시해 참석자들과 논의하고, 한국과 호주 공동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회계기준원은 영국 재무보고위원회와의 회의를 통해 회계기준 제정기구 간 지속적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해 상호협력을 늘려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