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앱스는 부동산 NPL 전문회사인 한국저당권거래소와 지난 8월 12일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제휴를 체결, 담보부 NPL매입자금대출 투자상품에 대한 금융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저당권거래소는 2012년 설립 이후, 국내최초 NPL 온라인거래소를 설립하여, 2014년부터 매년 연 1000억원 이상의 NPL(부실채권)을 거래하고 있다.
두 회사는 투게더앱스를 통한 담보부 NPL매입자금대출과 함께 투게더앱스의 부실채권을 한국저당권거래소에 매각하는 업무를 제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투게더앱스는 부실채권에 대한 채권회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게더앱스는 대출채권에 대해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NPL(부실채권)매입전문회사에 매각하여 투자 손실율을 0%로 유지하고 있다.
김항주 투게더앱스 대표는 대표는 "이번 사업 제휴로 인해 투자자에게는 다양한 투자성향에 적합하게 NPL매입자금 대출에 대한 투자상품을 출시하고, 투게더앱스가 운영하고 있는 금융중개 플랫폼의 탁월한 채권관리 노하우를 통해 부실채권 회수기간을 단축시킬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기간에 대한 불안감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단기간 내 회수하여 투자자에게 재투자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