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KB증권과 KB금융그룹간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한 상품으로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 창구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모집한다.
누적수익률 7% 달성 시 채권형으로 전환되며, 지속적인 이익창출과 성장이 가능한 가치주 중심으로 투자한다.
종목선정은 규모를 감안해 보다 압축된 포트폴리오로 운용될 예정이다. 설정 6개월 이내에 목표 수익률(7%)을 달성하면, 최초 설정일부터 1년이 되는 시점에 상환된다. 6개월 이후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 후 6개월 시점에 상환된다.
KB자산운용 최웅필 상무는 "최근 가치주들이 조정흐름을 보이면서 과매도 국면에 진입한 종목들이 많아 지고 있다"며 "기업가치 하락에 따른 조정이라기 보다는 심리적인 부분이 반영된 흐름인 만큼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위형 상품으로 설정 이후 추가납입은 없다. 최초가입 시 납입금액의 1%를 선취수수료로 부과하며,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 중도환매가 가능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