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27일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개최하는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 Ⅱ는 ‘제4의 물결 투자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4차산업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제1세션은 ‘제4차 산업혁명, 대비해야 할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강방천닫기

두 번째 주제강연은 핀테크지원센터장인 정유신 서강대 교수가 나선다. ‘제4차 산업혁명이 주목할 020비즈니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정유신 교수는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창조경제지원사업의 주역이다.
제 1세션의 마지막 타임은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이 ‘요즈마 펀드의 글로벌 투자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요즈마펀드’는 이스라엘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로, 이스라엘이 성장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창업펀드로도 유명하다.
제2세션에서는 ‘투자의 패러다임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핀테크 기업 FIN2B 박상순 대표이사,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장,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파트너 등 다양한 부문의 패널들간에 열띤 토론도 예고하고 있다.
박상순 FIN2B 대표는 ‘핀테크 투자의 허와 실’을, 최영권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은 ‘연기금 투자의 뉴 트랜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영덕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장은 '정책지원제도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통해 정부의 벤처 지원정책을 어떻게 활용하고 성공한 사례는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벤처 투자의 실제 경험을 설명할 홍종국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대표파트너는 직접 투자를 통해 얻은 경험을‘스타트업 투자의 기회’라는 주제로 설명하며 4차 산업 관련 투자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패널들의 발표에 이어서는 강연자와 함께 투자전략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 강연에 참여한 방청객의 질의응답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포럼은 기관투자가와 벤처캐피탈뿐만 아니라 주요고객을 관리하는 PB, 설계사 등 투자자산을 컨설팅하는 실무책임자라면 반드시 참석해야 할 유용한 기회다. 특히, 새로운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충족할 더 없이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개인 및 학생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