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반기 그룹 실적①]GS그룹 상반기, 정유·에너지 수익성 최고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8-11 20:46 최종수정 : 2016-08-16 14:35

GS칼텍스·GS에너지 영업이익률, 그룹내 최고 수준
지주사 (주)GS,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比 5% 하락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단위 : %, 자료 : GS그룹

△ 단위 : %, 자료 : GS그룹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그룹의 올해 상반기는 GS칼텍스·GS에너지가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 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반면, 지주사인 (주)GS(이하 GS), GS리테일 등의 영업이익률은 정유·에너지 부문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GS는 11일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는 3조35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5038억원의 영업이익, 당기순익 28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3조4110억원, 7029억원, 2593억원) 대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7%(594억원), 28.3%(1991억원) 줄어들었고, 당기순익은 10.5%(272억원)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GS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보다 5% 포인트 가량 급감했다. 올해 상반기 GS의 영업이익률은 15.03%로 작년 상반기(20.61%) 대비 5.58% 포인트 내려갔다.

계열사별로는 GS칼텍스·GS에너지가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상반기 GS그룹내 수익성을 지탱했다. GS칼텍스는 매출액 6조1748억원, 영업이익 7663억원, 당기순익 4687억원을 나타내며 영업이익률 12.41%를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9.33%) 대비 3.08% 포인트 상향된 수치다.매출액이 작년 상반기 보다 14.8%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이 13.4% 상승돼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 GS에너지의 경우 GS그룹내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GS에너지의 영업이익률은 62.69%에 달했다.

반면, GS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4.44%) 보다 0.77% 포인트 하락한 3.67%를 기록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부문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20% 이상 늘어났으나, 슈퍼·기타 사업의 매출·영업이익이 급감해 작년 상반기(696억원) 보다 2.5% 낮아진 67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해 상반기에 나타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