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전년 동기 초회보험료 457만달러(52억4000만원, 71건)의 2.4배 늘어난 규모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중국의 경기둔화 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판매실적이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재상 B2B영업부문 부문장 상무는 “달러 강세를 예상하고 투자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하려는 금융 소비자들의 문의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출시된 (무)골든타임 연금보험의 누적 판매실적은 올해 7월 기준 약 3억 달러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연 1% 내외에 불과한 은행권의 다른 달러예금과 달리 이 상품은 가입 시점 공시이율(8월 기준 2.15%)을 확정금리로 10년간 지급한다. 또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