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이날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기업금융 기능과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본 확충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형화를 유도하는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을 위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IB의 자기자본 규모를 △3조원 이상 4조원 미만 △4조원 이상 8조원 미만 △8조원 이상 세 단계로 나눠 각 단계별로 허용되는 업무를 차등화한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증권사는 만기 1년 이내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거나 기업금융 관련 외국 환전 업무를 맡을 수 있게 된다. 8조원 이상 IB는 여기에다가 종합금융투자계좌 업무도 가능해진다.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핀테크 등 리테일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금융 활성화 전략과 균형을 맞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또 "금융투자업계는 최근 수년간 박스피라고 불릴만큼 자본시장이 정체돼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정책으로 모험자본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저성장 체계로 접어든 한국경제에서 새로운 성장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숙원이던 발행어음과 기업대상 환전업무 허용, 기업신용공여 확대, 기업금융의 걸림돌인 NCR체계와 레버리지 비율 체계를 개선 등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도 "비율 규제 등을 대폭 완화한 만큼 새로운 건전성 관리장치가 또 다른 규제가 되지 않도록 시행 전 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자기자본 4조5000억원 수준으로 업계 1위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양종희號 KB금융, 'KB스타터스'로 유니콘 키운다…센드버드·한국신용데이터 등 협업 성과 [금융권 생산적 중기 육성]](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815444402800300bf52dd221123418167.jpg&nmt=18)

![[인사] ‘미래차 우려’ 현대차그룹, 해외파 ‘하러’·국내파 ‘정준철’ 투톱 돌파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812000503296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금투협회장 선거 D-DAY…서유석·이현승·황성엽 3파전 [7대 금투협회장 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723093509740179ad439072211389183.jpg&nmt=18)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 건강보험 과열 경쟁 속 매출 확대·리스크 관리 과제 [태광그룹 자회사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218160702021239efc5ce4ae118235259.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