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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삼성아세안플러스베트남(UH)펀드' 출시

김진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7-27 13:35

NH투자증권, '삼성아세안플러스베트남(UH)펀드' 출시
[한국금융신문 김진희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삼성자산운용과 공동 기획해 유망투자지역으로 꼽히는 아세안 시장과 베트남 지역에 투자하는 '삼성아세안플러스베트남(UH)펀드'를 출시·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아세안 지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10개국) 증시에 50%이상 투자하고, 베트남 증시에 50% 미만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베트남은 최근 외국인 투자 한도를 확대하는 등 증시 개선을 위해 정부가 주도적으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해외주식의 매매 및 평가 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가 적용되는 해외주식 투자전용 펀드로도 가입할 수 있다.

높은 경제성장률과 안정적인 물가상승률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펀드는 아세안 주요국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국가별로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한편 국지적 위험은 분산시킬 수 있다.

아세안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단일국 투자에 비해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아세안 지역은 선진국에서 저개발국까지 경제 수준별 다양한 국가로 구성돼 있어서다. 그 동안 베트남 및 아세안 개별 국가는 증시 규모가 협소해 유동성 부족이 약점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아세안 전체로 확대해 투자할 경우 아세안 시장은 코스피보다 더 큰 시가총액과 상장 종목 수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의 유동성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 기회도 포착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금리인상 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아세안 국가들의 통화가 최근 저점을 형성한 후 반등하고 있고,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자금도 유입되고 있어 아세안 통화는 당분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환 헤지를 하지 않은 해당 펀드를 통해 시세 차익뿐만 아니라 환차익을 통한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펀드 출시와 함께 개별 고객마다 사전에 지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수익을 실현하는 '펀드 목표수익 전환서비스'도 출시했다. 투자자들은 펀드 매수 시점은 물론 환매 시점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신흥국 시장의 특성상 단기 투자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는 펀드 수익실현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 서비스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세안과 베트남 시장으로 최근 글로벌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대한 글로벌 IB들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향후 글로벌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기간 아세안 시장에서 운용 경험을 보유한 펀드에 투자해 수익과 위험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오는 29일부터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 QV HTS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진희 기자 jinny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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