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명도 심상치 않다. B급 유머 코드와 패러디를 강조하는 배달의민족답게 이벤트 명을 최근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화제의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 한 (복날에 공짜로 치킨 먹으면) ‘행복행’으로 지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그 동안 진행해왔던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었던 사례를 미뤄 짐작할 때 이번 중복 이벤트도 이용자들의 치열한 선착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이용자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담은 이벤트”라며 “이번 중복 맞이 이벤트를 포함해 올 여름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