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배출가스 및 시험성적서 조작으로 위기에 놓인 아우디폭스바겐이 25일 34개 차종, 79개 모델에 대한 판매를 자발적으로 중단했다. 환경부의 판매중지 처분이 유력한 가운데 관련 문의와 지적이 이어지면서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티구안’을 비롯한 차량의 판매 중지가 이뤄지면서 폭스바겐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10% 이하로 급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환경부는 오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비공개로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인증 조작 관련 청문회를 실시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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