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식 대표이사는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추진으로 공격적 시장기회 확대’를 하반기 중점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원과 팀장 1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핵심고객 72만명 확보 △보장성 M/S 9.5% 달성 △조직생산성 증대 등을 전략목표로 세웠다.
이 날 각 부문·실은 가치중심 성장, 채널경쟁력 강화, 수익창출 역량 확대를 주내용으로 하는 15대 필달지표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개인 영업채널은 전 지역단 FP들의 컨설팅 역량을 높여 전 가족을 아우를 수 있는 세대 영업 경쟁력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직장 단체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공격적인 영업 문화도 구축할 예정이다.
GA 채널은 맞춤형 전략 영업, 기업보험부문은 시장 변화에 따른 신시장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에 에코 마일리지를 도입해, 우량 고객을 우대하는 상품의 차별화를 둔다. 상품과 서비스에서 동업사와 차별화할 수 있도록 고보장, 재물보험의 신상품을 출시하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완전판매를 위한 임직원들의 CS 역량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더욱 공격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며 회사 성장의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고객의 보장자산을 확대할 수 있는 가치 중심 영업력을 배가하고, 컨설팅 역량이 강한 회사로 자리매김하자”고 주문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