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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자동차 침수사고 대비 재난대책위원회 운영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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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7-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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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자동차 침수사고 피해 현황/자료제공=손해보험협회

△최근 10년간 자동차 침수사고 피해 현황/자료제공=손해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집중호우로 발생하는 자동차보험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재난대책위원회를 운영한다. 자연재해 예상기간 동안 비상체제에 돌입해 기상상황 모니터링, 안전처 공동 위험지역 예방조치안내 문자 발송 등을 지원한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일부터 손보업계 공동으로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대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재난대책위원회는 재해가 예상되는 기간 동안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이 기간 동안 손해보험사과 국민안전처는 공동으로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조치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침수차량이 발생했을 때 미리 확보해 둔 적치 장소를 각 손보사에 안내하고,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경우 보상캠프 설치 등을 결정한다. 보험업계는 자동차 5만70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침수차량 적치장소 296개소를 확보했으며, 정부·지자체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2005∼2014년 10년 간 침수사고를 겪은 자동차는 총 6만2860대로 피해액은 3259억원에 달한다.

손보협회는 “사전에 적치장소를 확보해 침수차량을 견인하는 등 사고처리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위기상황 대응 안내와 사전 견인 등을 통해 침수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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