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르노삼성, SM7택시 출시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7-04 11:25

경제성·도넛탱크로 고급 택시시장 수요 충족 기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르노삼성, SM7택시 출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4일 고급 택시 시장 진출을 위해 SM7 택시 모델을 새로 개발해 7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제성과 도넛탱크를 앞세워 고급 택시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기대다.

작년 8월 출시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는 SM7 Nova LPe 차량을 기본으로 한 SM7 택시는 유러피언 프레스티지 감성을 강조한 컨셉트와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빼어난 안전성과 주행성능 등 SM7 특유의 매력을 모두 지니고 있다. 여기에다 경제성과 사용편의성까지 대폭 보강함으로써 고급 택시시장의 수요를 정확히 만족시키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SM7 택시는 르노삼성의 고효율 2.0 CVTC Ⅱ LPLi(LPG 액상 분사) 엔진을 기반으로, 운전석 통풍 & 메모리 시트, LED 주간 주행등, 전자식 룸미러,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레인센싱 와이퍼, 손만 넣어도 열리는 매직 핸들과 오토클로징 기능 등 장시간 운행하는 택시의 특성을 감안한 운전자 편의장치를 대거 적용하고 있다.

작년 SM5 LPG차량에서부터 적용된 SM6 및 SM7 LPG 차량에도 확대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르노삼성의 독창적 ‘도넛®탱크’ 기술도 변함없이 사용하고 있다. 도넛®탱크는 기존 트렁크의 절반을 차지하던 LPG 연료탱크를 납작한 환형 탱크로 만들어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함으로써 그간 택시기사들의 가장 큰 불만으로 지적되던 협소한 트렁크 공간 문제를 해소한 기술이다.

특히 르노삼성이 이번 SM7 택시를 내놓으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바로 경제성이다. 운전자 편의장비를 고루 갖춘 SM7 택시의 판매가격은 2350만 원으로, 경쟁모델에 비해 117만∼145만 원 저렴하게 책정됐다.

신문철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상무는 “판매가격과 편의사양을 고려했을 때 SM7 택시는 동급 경쟁모델 대비 가격 및 세제 혜택, 편의성 측면에서 훨씬 더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8월 출시한 장애인용 모델에 이어 이번에 택시 모델까지 가세함에 따라, 준대형차 시장에서 SM7 점유율이 한층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