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DB2는 과거 2 릴리스 버전부터 업그레이드가 가능했으나, 이례적으로 V11.1은 국내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V9.7로부터 곧바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DB2 V11.1은 강력한 다중 작업 부하(multi-workload)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로 모바일, 고급 분석, 코그너티브, 고가용성 트랜잭션(highly available transactions) 등 차세대 어플리케이션의 운영을 지원한다. IBM DB2는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보호해 준다.
또 인메모리 기술을 대량의 병렬처리(parallel processing) 아키텍처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응답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기존에 달성할 수 없었던 높은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해 준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 야자키(Yazaki)의 유럽 인프라 담당 관리자인 위르겐 로디엔은 “신속한 주문 대응과 사업 실적 현황에 대한 분석을 위해 IBM DB2를 상시 실행 중인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활용하고 있다”며 “DB2의 최신 버전을 통해 페타바이트급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일부 작업 부하를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과정도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DB2와 DB2 on Cloud는 필요에 따라 하이브리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하고 “트랜잭션용 대시DB(dashDB for Transactions)를 통해DB2를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