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5월 매출액이 각각 1조6401억원, 28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1조9062억원, 3260억원) 보다 13.96%, 13.50% 줄었다고 공시했다.
누적매출의 경우 현대중공업은 작년과 달리 2조원 가까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누적매출액은 8조9666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7358억원) 대비 16.48% 급락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과 달리 누적 매출의 변동이 거의 없었다. 올해 현대미포조선의 누적 매출액은 1조477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4931억원) 보다 소폭(1.04%) 하락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