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0.42%) 오른 1986.41로 장을 마쳤다.
이는 비교적 양호한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은 미국 증시가 상승폭을 보이며 국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74억원, 85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7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83%), 의료정밀(1.30%), 의약품(1.26%), 음식료품(1.06%) 등은 올랐으며, 보험(-0.44%), 금융업(-0.24%), 비금속광물(-0.1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88%), 한국전력(0.98%), 아모레퍼시픽(1.22%) 등이 상승했으며, 현대모비스(-0.19%), 네이버(-0.2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9포인트(1.22%) 오른 698.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4원 오른 1140.2원에 장을 마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