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전시 부스. LG화학 제공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과 고무산업 박람회로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푸동에 위치한 신 국제박람중심에서 진행된다.
G화학은 40여개국 3200여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높이 6m, 면적 4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LG화학은 ‘스마트 퓨처’를 주제로 이곳에 스마트 피플,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오토모티브 등 4개의 전시 구역을 통해 미래 인류의 스마트한 삶을 실현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소재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LG화학은 주력 사업인 기초소재 분야의 ABS(고부가 합성수지)를 비롯, 폴리 올레핀계 수지, 합성고무,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주요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RO필터 등 전지, 정보전자소재 대표 제품도 선보인다.
LG화학은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화학의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종합화학회사로서 LG화학의 다양한 솔루션 역량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국내 화학기업 중 처음으로 중국에 PVC생산법인을 설립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한 LG화학은 현재 북경에 위치한 중국지주회사를 비롯해 현지에 10여개의 생산과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