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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글로벌 증시 호조에 2010선 뚫어

장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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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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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원석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증시 혼조가 맞물리면서 2010선을 넘어섰다. 코스닥지수도 700을 돌파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26포인트(0.11%) 오른 2011.36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점차 키워 장중 한 때 2018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유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강세 마감하면서 국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과거 2000선을 뚫었을 당시 기관이 환매 물량을 대거 내놓았을때와 달리 이날 기관은 139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외국인도 29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만 15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업종별로 혼조세였다.

건설업이 3.24%로 가장 많이 올랐고 보험(2.04%), 은횅(1.48%), 금융업(1.47%), 증권(1.4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철강금속은 1.20% 빠졌고 통신업(-1.00%), 화학(-0.66%), 전기전자(-0.64%), 제조업(-0.36%) 등은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였다.

삼성생명은 2.27% 올랐고 현대모비스(1.65%), NAVER(1.21%), 신한지주(1.55%), 한국전력(0.85%), 삼성물산(0.36%)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는 0.85% 떨어져고 현대차와 아모레퍼시픽도 각각 0.65%, 0.12% 빠졌다. LG화학과 포스코는 각각 3.12%, 2.83% 떨어졌다.

코스닥은 이날 701.68로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1%(13.90원) 내린 1136.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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