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인천 공항고속국도변에 설치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지구 알림판. 정수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코트라, 중국 상무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등과 함께 ‘한·중 FTA 활용 설명회’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FTA가 공식 발효된 이후 양국이 처음으로 함께 마련한 설명회로, 행사에는 중국 바이어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설명회에 이어 ‘베이징 FTA 활용지원센터 자문단 간담회’도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자동차 부품 등 15개 분야 자문위원들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기업이 FTA를 활용할 때 느끼는 어려움 등에 대해 논의된다.
게다가 일대일상담회에서는 FTA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세부 방안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되며, 원산지 증명 등에 대한 심층교육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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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