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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장남 조원태 부사장, 진에어 대표 선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6-04-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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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진에어 대표이사.

조원태 진에어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진그룹 조양호닫기조양호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이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 진에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진에어는 조 부사장이 지난달 24일 진에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최정호 대표이사와 조원태 대표이사 등 2인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조 부사장은 1월 단행된 대한항공 정기인사에서 여객·화물 영업 및 기획부문 부사장에서 전 부문을 관장하는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이사의 여동생인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진에어 마케팅본부장은 임기 만료와 함께 등기이사에서 물러났지만 본부장 직위는 계속 유지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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