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업무용차량 운행관리 솔루션’/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30일 차계부, 비용명세서, 운행기록부 기능을 제공하는 ‘업무용차량 운행관리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세법개정안에 맞춰 고안된 서비스다. 2016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개별소비세 부과대상 승용차 중 법인 및 일부 개인사업자들은 업무용 승용차 운행기록부를 작성해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현대캐피탈은 업무용 비용처리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개발했으며 4월1일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에서는 국세청에서 제시한 운행일지 프로그램을 포함 차계부와 비용명세서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법인고객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운행일지에 담길 정보를 웹사이트나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입·출력할 수 있다. 차량관제, 카셰어링 기능도 탑재돼 정보이용에 동의한 고객은 차량 단말을 장착하면 주행거리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아 차량 운행기록 관리가 쉬워진다.
‘업무용차량 운행관리 솔루션’은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페이지를 통해 타사 차량을 등록하면 업무용 운행일지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31일 오픈되는 현대캐피탈 카셰어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