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미국, 유럽 등 세계 50개국에서 ‘신뢰경영지수’를 발표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이다.
이번 ‘2016년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은 아시아 9개국 총 1천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임직원간의 신뢰도 지수(Trust Index), 신뢰 구현의 지속성과 방향 등을 평가하는 Employee Comment, 신뢰 구현을 위한 제도, 프로그램 운영을 평가하는 Culture Audit 등 3단계 글로벌 표준 평가를 통해 최종 BEST 60개사가 선정되었다.
관련 시상식은 3월 16일 호주 시드니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DHL, Google, Marriott, American Express, Hyatt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한국기업으로는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롯데백화점, 세영기업,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공항공사 등이 선정되었다.
부산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주 2회 운영했던 ‘가정의 날’을 작년 12월부터 주 5회로 확대하여 실시 중에 있으며, 부산 전포동, 해운대, 금정, 사하에 총 4곳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과 12월, 직장어린이집 운영 모범사업장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