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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저축은행-서울보증 손잡고 중금리대출 개발

김효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02 16:23

공동 TF 구성해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대출 선보일 예정

[한국금융신문 김효원 기자] 전국은행연합회와 상호저축은행중앙회, SGI서울보증이 2일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공동 TF를 구성하고 보증보험 연계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들 세 기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MOU를 체결했다.

서울보증보험·은행연합회·저축은행중앙회를 비롯해 국민·농협·신한·우리·KEB하나·씨티 등 6개 시중은행과 신한·페퍼·한투·모아·스타 등 5개 저축은행은 공동 TF를 구성하고 상반기 내 상품세부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이 민간의 자율과 창의에 바탕을 두고 발전되어야 한다”며 “특히 저축은행에게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여부는 생존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 열린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금융업권·민간CB사·민간전문가와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중금리 신용대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임 위원장은 “우리나라 신용대출 시장은 소위 ‘금리단층’ 현상이 지속되고 중신용자에 대한 신용공급도 미흡해 금융소비자의 자금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최근 중금리 상품 출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장 활성화에는 이르지 못하는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출시할 예정인 보증보험 연계 상품은 시장조성을 위한 리스크 공동분담의 본격적인 시도다. 특히 리스크 관리에 강점이 있는 서울보증보험사가 참여해 보다 체계적인 신용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은 중금리 신용인프라 구축 등 제도적 지원을 위해 상반기 중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개인신용정보 비식별화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대부업 정보공유 확대를 위해 금융위와 대부업권간 TF를 이달부터 구성·운영해 상반기 중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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